숏폼 조회수 비법? K-뷰티 브랜드에 딱 맞는 '크리에이터'가 답이다
발행일: 2024년 12월 17일 · 하우랩 뉴스레터
숏폼 조회수와 전환을 가르는 건 알고리즘이 아니라 누구와 찍었느냐입니다. 팔로워 수가 아니라 브랜드와 결이 맞는 사람을 고르는 게 먼저입니다.
광고보다 크리에이터가 먹히는 이유
숏폼 플랫폼은 광고성 콘텐츠보다 실제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우대합니다. 크리에이터가 자기 말과 스타일로 소개하면 보는 사람이 더 믿고 더 오래 봅니다. 그러면 노출이 늘어납니다.
뷰티는 특히 그렇습니다. 실제 후기와 비포·애프터를 찾는 사람이 많아서 크리에이터 리뷰가 인지도와 구매에 바로 영향을 줍니다.
고를 때 보는 것
팔로워 10만보다 팔로워 1만인데 반응이 좋은 사람이 실구매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참여율을 먼저 보십시오.
카테고리도 맞아야 합니다. 스킨케어나 메이크업을 계속 다뤄온 크리에이터는 효능과 사용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플랫폼 문법을 아는지도 봅니다. 틱톡 트렌드 사운드를 쓸 줄 알고 릴스 훅을 짤 줄 아는 사람이 노출에서 앞섭니다. 해외를 본다면 현지 팔로워 비중과 언어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지금까지 올린 콘텐츠 톤이 우리 브랜드와 어울리는지가 길게 갈 때 성과를 가릅니다.
한 번 찍고 끝내지 마십시오
단발 협찬보다 관계를 쌓는 쪽이 낫습니다. 한 편으로 매출을 기대하기보다, 같은 사람이 반복해서 노출시키면서 팔로워 머리에 남기는 방식이 길게 보면 남습니다.
해외로 나간다면 현지 크리에이터가 특히 중요합니다. 일본은 제품 설명과 성분 정보를 꼼꼼히 보는 층이 두껍고, 미국은 다양성과 개인 이야기를 중시합니다. 그 나라 말과 문화를 아는 사람을 통해 전달할 때 신뢰가 빨리 붙습니다.
계약 전에 확인할 것
최근 3개월 평균 조회수와 참여율을 받아 보십시오. 팔로워의 국가와 연령 분포도 인사이트 데이터로 요청하시면 됩니다. 과거 뷰티 협찬 콘텐츠의 댓글을 직접 읽어보는 게 숫자보다 정확할 때가 많습니다.
경쟁사나 충돌하는 카테고리 협찬 이력이 있는지, 제작에 얼마나 걸리고 수정은 어디까지 되는지, 2차 활용 권한은 어떻게 할지를 미리 정해두십시오.
조회수는 크리에이터를 잘 고른 결과이지 목표가 아닙니다. 숫자로만 사람을 찾다 보면 브랜드 이야기를 같이 만들 사람을 놓칩니다.
– 하우랩 박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