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C · 뉴스레터

잘나가는 화장품 브랜드 공통점

발행일: 2025년 6월 30일 · CNEC 뉴스레터

성공한 K-뷰티 화장품 브랜드들의 공통적인 제품 라인업과 패키지 디자인 비교 이미지

어려운 시장에서도 계속 성장하는 뷰티 브랜드의 특징

뷰티 브랜드 숏폼 마케팅 계약 3,000건 이상을 진행하면서,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들 사이에서 뚜렷한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다섯 가지 요소를 콘텐츠로 일관되게 표현하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선택을 반복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효율 저하가 화두이지만, 메타·구글 광고 의존도는 여전히 높습니다. 결국 광고 소재, 즉 콘텐츠의 질이 성패를 가른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뷰티 브랜드가 직접 경험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쿠팡 등 외부 채널 매출 비중이 높아지더라도 광고를 완전히 중단하기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자사몰로 신규 유입이 지속되어야 외부 채널 매출도 유지·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숏폼 콘텐츠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 공감과 크리에이터 핏

2,300개 이상의 뷰티 기업을 만나면서 인상적이었던 점이 있습니다. 영상 PD, 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등 풍부한 내부 인력과 시설을 갖춘 브랜드들조차 외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담당자는 단순히 업무를 위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브랜드의 주인인 것처럼 고객 인사이트와 브랜드 맥락을 크리에이터에게 최대한 상세히 전달하고 진심으로 소통했습니다. 결과의 차이는 결국 이런 디테일에서 비롯됩니다.

좋은 숏폼 콘텐츠의 기준

더 좋은 콘텐츠를 판단하는 기준은 다양하지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질문은 "이 영상을 본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가?"입니다. 공감을 얻은 콘텐츠는 ROAS 개선으로 이어지거나 조회수 상승을 통해 잠재 고객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입니다.

크리에이터 매칭이 성과를 결정한다

실제 운영 경험에서도 브랜드 제품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크리에이터를 매칭했을 때 만족도와 효과가 가장 높았습니다. 크리에이터 선정 단계에서의 '핏'이 기획·편집 품질만큼이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성장하는 뷰티 브랜드가 되려면 내부 역량을 탄탄히 다지면서도, 브랜드와 진정으로 공명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